▲빅스 엔(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빅스 엔이 카자흐스탄에서 있었던 특별한 경험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샘N샘’ 특집으로 샘 해밍턴, 빅스 엔, 샘킴, 샘 오취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빅스 엔은 카자흐스탄 방문 중 납치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 중 매니저가 내린 상태에서 우리만 태우고 버스가 출발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엔은 “기사가 수속이 걸려 라운지에 간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다”라며 “그런데 매니저가 소리를 지르며 따라오는 거다. 그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그저 귀빈 대접을 해주는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엔은 “나중에 버스에 여고생이 탔는데 알고 보니 그 나라의 공주였다”라며 “공주님이 빅스를 좋아한다고, 또 내 팬이라고 하더라”라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