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간편가입유니버설종신보험’은 기본적인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이 상품은 기본적인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 종신보험에 대한 관심은 높았지만 별도의 건강검진이나 까다로운 보험가입 심사기준 때문에 가입 자체가 거절되거나 주요 보장이 제외되는 등 사실상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 만성질환을 지닌 고객을 주 대상으로 겨냥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신상품에 적용되는 신계약 심사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가입 전 기본 고지 항목을 △최근 3개월 내 진찰·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 등에 대한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가지로 줄여 가입조건을 완화했다.
기본적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사망 보장이 되고 고객이 선택하는 특정 시점부터는 사망 보장과 함께 매년 생활자금이 발생하도록 설계돼 있다. 생활자금은 55~85세 중 고객이 선택한 개시시점부터 20년 동안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를 감액해 이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유지보너스와 생활자금 보너스 등을 지급하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