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이승훈·김민석·정재원, 팀 추월 준결승 진출

입력 2018-02-18 20:29 수정 2018-02-18 2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등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18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준준결승에서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등 한국 대표팀은 이탈리아와 2조로 경기를 치러 준결승에 진출했다.

팀 추월은 각조 두 탐이 링크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먼저 결승선에 통과하는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400m 트랙을 8바퀴 총 3200m를 질주해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의 기록으로 순위를 매긴다. 각 조 승부도 중요하지만 8개국 중 4위 안에 들어야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초반부터 빠르게 질주하며 이탈리아를 가볍게 따돌린 대표팀은 마지막까지 스퍼트를 올려 3분 39초 2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경기를 치른 1조 노르웨이(3분40초09)보다 빨랐다.

이후 3조 일본과 캐나다가 비교적 부진한 랩타임을 기록하며 한국은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 조 네덜란드가 3분 40초 03을 기록해 한국은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뒤 이승훈은 "생각보다 편안했다"며 "준결승에 진출한 것 뿐이니까 결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결승에서도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21,000
    • +0.12%
    • 이더리움
    • 3,44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71,900
    • -4.57%
    • 리플
    • 706
    • -0.28%
    • 솔라나
    • 226,900
    • -0.61%
    • 에이다
    • 464
    • -3.73%
    • 이오스
    • 580
    • -2.03%
    • 트론
    • 230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1.5%
    • 체인링크
    • 15,010
    • -2.6%
    • 샌드박스
    • 326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