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발전설비 전문기업 이더블유케이가 스위스 플랜트 전문 기업과 신규 수주 계약을 달성했다.
이더블유케이는 스위스 소재 기업 까살레와 258만 달러 규모의 워터쿨러(Water Cooler), 콘덴서(Condenser) 등 응축기 관련 장치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더블유케이는 까살레는 프로세스 공정 관련 사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신규 고객사 확보와 더불어 핵심 기자재 납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태성 이더블유케이 대표는 “글로벌 지열발전시장에서 독점적 공급업체의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신규 계약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며 “단계적으로 발생하는 수주 건과 민자발전(IPP) 사업 확장을 위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