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도 미국발 호재에 기록 행진...닛케이, 26년 2개월 만에 2만4000엔 선 회복

입력 2018-01-18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도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지난 1991년 11월 이후 약 26년 2개월 만에 2만4000선을 회복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0.9% 상승한 2만4072.62를 나타내고 있다. 토픽스지수도 1898.82로, 0.4% 상승하고 있다.

미국 경제 호조와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로 전날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6000선을 돌파하고 S&P500과 나스닥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좋은 시장 분위기가 일본증시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엔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111엔 대로 하락한 것도 닛케이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도쿄일렉트론 주가가 4.3%, 신에츠화학공업이 2.5% 각각 급등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닌텐도 주가도 2.2% 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41,000
    • -1.3%
    • 이더리움
    • 3,426,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76,600
    • -3.81%
    • 리플
    • 702
    • -1.82%
    • 솔라나
    • 226,800
    • -2.37%
    • 에이다
    • 467
    • -3.91%
    • 이오스
    • 583
    • -2.67%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3.8%
    • 체인링크
    • 15,070
    • -3.83%
    • 샌드박스
    • 325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