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상무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완치 후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유상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많이 힘들어보니, 딱 요즘 같이만 살고 싶다. 항암 치료만 안 해도 이렇게 행복한 거구나. 아프지 않은 것. 그게 젤 큰 행복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유상무는 여자친구 김연지 씨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머리를 기댄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유상무의 밝은 표정은 완치를 보여주는듯해 네티즌의 축하와 격려를 이끌어냈다.
네티즌은 "유상무 이상 무", "축하한다", "건강이 최고", "아프지 마시길", "유상무 김팀장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상무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유상무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으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 당시 절친 유세윤 등은 유상무의 병실을 자주 방문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유상무는 지난해 11월 "드디어 항암이 끝나고 CT 찍고 결과가 나왔다. 전이 없고 깨끗하다는 결과"라며 완치 소식을 전했다.
한편 유상무는 자신이 운영 중인 회사 '상무기획'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여자친구 김연지 씨와 유튜브 채널 '유상무TV'를 통해 게임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함께 진행해 눈길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