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한 컬렉션 블로그, 낸시랭 인스타그램)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을 연다.
29일 낸시랭은 한 매체를 통해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다음주 초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27일 인스타그램를 통해 왕진진 씨와 혼인신고했다고 밝혔다. 이후 디스패치가 29일 A씨가 특수강간범으로 복역했으며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해당매체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씨는 과거 자신이 故 장자연 씨의 친한 오빠라고 주장하며 230장 분량의 위조 편지를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 그는 도자기 판매 관련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사실이 아니다. 내 결혼이 사람들 이기심 때문에 짓밟혔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기자회견을 통해 故 장자연 씨의 미공개 편지 등 증거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