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국어' 영역 종료…'내신 1등급' 조민아, 수험생들에 건넨 조언은?

입력 2017-11-23 13:35 수정 2017-11-23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조민아 인스타그램)
(출처= 조민아 인스타그램)

2018학년도 수능 수학, 국어 영역 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수험생들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눈길을 사고 있다.

조민아는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23일(오늘) 자신의 SNS에 "오늘은 포항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된 수능날입니다. 제가 시험 보는 것도 아닌데 15년 전, 수능날이 떠올라 약간의 긴장감이 도네요"라며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 !마지막 한 문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 잘 치르길 두 손 모아 기도할게요"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어 조민아는 "5초간 눈 감고 심호흡 한 번 크게 하고 차분해진 호흡으로 빠르지만 안정감 있게 문제풀기/평소에 모의고사 보듯이 페이스 유지하면서 시간 분배 잘하기/ 문제를 끝까지 잘 읽어서 문제의 말장난에 속지 말기/ 잘 모르겠는 문제는 일단 패스하고, 헷갈리는 문제는 처음 느낌대로. 답안 고치지 말기/ 답안 밀려쓰지 않도록 문제지와 답안지 번호 꼼꼼하게 체크하기"라고 수능 선배로서 자신만의 시험 노하우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민아는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때도 지금처럼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최대한 했던, 고등학교 때 내신 1등급이었고 동국대학교 재학기간 내내 수석이었던, 수능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언니가 해준 현실 조언 잊지말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조민아는 깜짝 수능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그는 "2018 수험생들 오늘 시험 끝나고 이번 주말인 26일 일요일까지, 목, 금, 토, 일 내내 수험표만 들고오면 호두볼쿠키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984년생인 조민아는 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부를 졸업했으며, 과거 자신의 SNS을 통해 올 A+ 대학 성적표를 공개하는 등 '엄친딸 면모'를 뽐낸 바 있다.

한편 '2018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국어, 수학 영역이 종료되고, 오후 1시 10분부터 영어 영역 시험이 시작됐다. 이날 포항 지역에서는 오전 11시 35분께 규모 1.7 지진이 발생했으나, 진동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 지진이어서 시험은 중단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71,000
    • -1.3%
    • 이더리움
    • 3,426,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6,600
    • -3.62%
    • 리플
    • 703
    • -1.68%
    • 솔라나
    • 226,900
    • -2.24%
    • 에이다
    • 467
    • -3.91%
    • 이오스
    • 583
    • -2.67%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3.8%
    • 체인링크
    • 15,070
    • -3.83%
    • 샌드박스
    • 325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