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의 주력 게임인 ‘더블유카지노’의 지난달 매출이 1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달 주력 게임인 ‘더블유카지노’의 월 결제액이 지난 3월 이후 다시 11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결제액 대비 19.2% 증가한 수치이며, 4개월 연속 '더블유카지노'의 결제액은 증가 추세다.
기존 사용자들에 대한 복귀 마케팅 효과로 '페이스북'을 통한 웹 결제가 지난 6월 대비 16.2% 성장했으며, 모바일 부문의 결제 역시 동기간 'IOS'가 23.1%, '안드로이드(Android)'가 19.6%, '아마존(Amazon)'이 15.3% 증가하며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나갔다.
지난 2분기 계절적 비수기 효과 및 'DoubleDown Interactive LLC' 인수에 집중하며 잠시 주춤했던 '더블유카지노' 결제액은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정상적인 분기별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최근의 상승세는 마케팅 보다는 빅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개인화된 서비스를 통해 결제자 모수(Paying Users) 및 평균 결제액(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s)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효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서비스 기간 만 5년이 넘은 소셜카지노에 대한 ㈜더블유게임즈의 경험 및 운영 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용준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더블유카지노를 통해 지난 10월 27부터 5일간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 최고 매출 54만4000 달러, 일 평균 43만3000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북미 소셜카지노 시장 빅 시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11월의 '추수감사절(Thanks Giving Day)',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12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로 이어지는 소셜카지노 시장 최대성수기인 4분기에, 최대한의 분기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