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황재균 인스타그램)
황재균이 kt 위즈와 4년 100억 원에 계약할 것이라는 일부 매체 보도가 나온 가운데 kt 위즈 측이 "황재균의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답했다.
kt 위즈 측은 20일 "황재균이 자유계약선수(FA) 영입 후보군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계약이 확정됐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kt 위즈가 황재균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며 계약기간 4년에 몸값은 총액 100억 원 수준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kt 위즈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황재균의 국내 복귀도 안갯속이 됐다.
황재균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을 펼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팀을 옮겼다.
다만 아직까지 황재균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마이너리그로 내려와 활약 하고 있다.
과연 황재균이 내년 새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할지, 혹은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