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 날인 1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은 상・하행 모두 여유로운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에서 차량들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요금소 기준 지역별 예상 이동시간을 보면 △울산 4시간 29분 △부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10분 △대전 1시간 50분 등이다.
정체 구간은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이다. 차량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도로공사측은 전했다.
앞서 30일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교통량을 378만 대로 내다봤다. 전날보다 90만대 줄어든 수준이다. 또한 이날 오전 8∼9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을 이루고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도로공사측은 예측했다.
한편 이날 오전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 전국에 비소식이 있는 만큼 귀성길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