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가 학부형으로 가을 운동회에 참석해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들의 운동회에 온 아빠들'이라는 제목의 글로 서울의 한 초등학교 운동회 장면이 담긴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초등학생인 아이의 운동회에 참여해 면장갑을 낀 채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유재석과 박명수는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아이가 운동회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한 '아빠 미소'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의 아들 지호, 박명수의 딸 민서는 서울 숭의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유재석 아들은 올해 7살로 1학년, 박명수의 딸은 10살이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재석·박명수 오니까 '무한도전' 촬영하는 것 같다", "운동회 사회 보러 간 거 아니냐", "역시 아빠는 아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