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가 현대차 등에 전기ㆍ수소차 관련 부품을 공급 중이며 친환경차 관련 매출이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다코는 전일 대비 5.93% 오른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다코는 “하이브리드ㆍ전기차와 관련해 알루미늄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친환경 차의 경우 리튬ㆍ이온 전지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효율성 개선 문제에 따른 기술 개선이 어려워, 가볍고 전기적 특성이 적용되는 알루미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등 친환경차 매출은 올해 200억 원이 넘고, 내년 40%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코다코는 자동차 변속기, 엔진, 조향장치, 공조장치 등에 들어가는 제품을 생산한다. 현재 한온시스템과 현대모비스, 현대파워텍, 만도 등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보그워너(Borg-Warner), 메탈딘(Metaldyne) 등 글로벌 업체를 통해 현대차, 기아차, 도요타, 혼다 등에 제품을 납품한다. LG전자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 등 북미 전기차 업체에 10만 세트 규모의 배터리 히터 하우징도 공급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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