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앞이 한복을 입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9월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 예매가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경복궁은 17~30일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며 입장은 오후 8시 30분에 마감된다.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은 옥션티켓(인터넷 예매)과 인터파크티켓(인터넷·전화 예매)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 각각 1950매 씩(일반인 1450매, 한복 착용자 500매) 판매된다.
티켓 가격은 3000원이며 한복 착용자는 무료다.
한복 무료 관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관람객은 전통한복, 생활한복 모두 착용할 수 있다. 성별에 맞게 상의와 하의를 모두 갖춰 입어야 한다. 또 상의는 여미는 깃 형태를 유지해야 하며 과도한 노출이 있는 한복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한복 무료 관람 가이드라인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복궁과 야간 특별관람 일반인 티켓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고 한복 착용자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자는 입장권 교환을 위해 예매자 본인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 현장에서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