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배우 김소현이 1인 기획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31일 싸이더스HQ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7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소현과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며 “당사는 김소현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아름다운 배우로 성장할 김소현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진 후 각종 언론을 통해 김소현의 1인 기획사 설립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이에 김소현은 팬카페를 통해 직접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소현은 “먼저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기사가 오늘 아침에 나왔더라. 그런데 1인 기획사로 가닥이 잡혀있다는 말이 있더라”라며 “1인 기획사는 생각 해본 적도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혼란스러우실 것 같아 말씀드린다. 새로운 회사 정해지면 말씀드리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소현은 2008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가자’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아역과 조연을 거쳐 ‘후아유-학교 2015’, ‘악몽선생’, ‘싸우자 귀신아’, ‘군주-가면의 주인’ 등을 통해 주연 배우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전하며 대학진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