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상승 마감했던 코스피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91포인트(+0.12%) 상승한 2375.2포인트를 나타내며, 238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16억 원을, 기관은 4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의료정밀(+0.77%)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종이·목재(+0.63%) 전기·전자(+0.5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통신업(-0.47%) 전기가스업(-0.23%)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유통업(+0.28%) 섬유·의복(+0.26%) 운수창고(+0.2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음식료품(-0.22%) 비금속광물(-0.03%) 건설업(-0.0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56% 오른 232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9개다.
SK이노베이션이 4.84% 오른 19만5000원을 기록 중이고, SK하이닉스(+1.02%), SK(+0.93%)가 상승 중인 반면 NAVER(-1.94%), 한국전력(-1.71%), KT&G(-1.29%)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 외 깨끗한나라(+6.21%), SK이노베이션(+4.84%), SK이노베이션우(+4.04%)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서울식품우(-5.88%), 하나니켈2호(-3.21%), LG유플러스(-2.7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381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69개 종목이 하락, 15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24원(-0.09%)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17원(-0.49%), 중국 위안화는 170원(-0.15%)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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