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가 상승세다. 9월부터 국제 선박에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를 의무적으로 설치한다는 소식에 관련 사업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엔케이는 전날보다 3.15% 오른 1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평형수 관리협약'이 오는 9월 8일부터 발효된다.
협약에 따라 첫 번째 정기검사 전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만 했던 기존선박의 선박평형수 처리시설 탑재는 2024년까지 2년 연기됐지만 신규선박의 경우 실시 직후 시설을 탑재해야 한다. 평형수 처리장치 설치비용은 선박 규모에 따라 3억∼50억 원이다.
엔케이는 계열사 엔케이비엠에스를 통해 약품투입과 오존방식으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케이비엠에스는 엔케이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 분사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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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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