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홍준표 특별보좌역 25인 임명

입력 2017-08-10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은 10일 홍준표 대표 특별보좌역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의 민심을 파악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해당 명단을 공개했다.

정무특보에는 홍 대표의 측근인 윤한홍 의원이 선정됐다. 이어 공보특보에는 강남훈 전 공보특보와 정장수 전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이 밖에 방송 박영문, 경제 김종석, 나성린, 김상훈 ,사회 심재득, 농업 하영제, 통일외교 제성호, 여성정책 이재인 특보 등이 임명됐다.

각 지역별로는, 서울 김성태, 부산 윤상직, 인천 정유섭, 대구 곽대훈, 울산 이채익, 경기 송석준,강원 김기선, 충북 권석창, 경북 김정재, 경남 강석진 등 주로 현역 의원이 임명됐다.

전 대변인은 “당 대표 자문기관 및 보좌기관 규정 제 8조 2항에 따라 특별보좌역 등은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토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회의에선 부대변인 56명의 인선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관련, 전 대변인은 “당의 정책과 노선을 활발하게 소개하기 위해서 임명했다”며 “젊고 참신한 청년들도 많이 영입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7·3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홍 전 지사는 "이번 대선의 패배는 우리가 자초한 결과"라며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7·3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홍 전 지사는 "이번 대선의 패배는 우리가 자초한 결과"라며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근 기자 foto@(이투데이DB)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24,000
    • -1.32%
    • 이더리움
    • 3,429,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5,900
    • -3.61%
    • 리플
    • 702
    • -1.82%
    • 솔라나
    • 227,000
    • -2.28%
    • 에이다
    • 467
    • -3.91%
    • 이오스
    • 582
    • -3%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3.8%
    • 체인링크
    • 15,050
    • -3.77%
    • 샌드박스
    • 325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