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소재 업체 켐트로스와 합병을 앞둔 케이프이에스스팩이 강세다. 다음달 14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피합병 법인의 성장성이 이목을 끌고 있다.
31일 오후 3시26분 케이프이에스스팩은 전날보다 12.31% 오른 4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트로스는 지난 2006년 3월 설립한 이래로 이차전지, LCD/반도체 제조에 이용되는 IT소재, 원료의약품, 의약중간체인 의약소재, 폴리머소재 등 정밀화학제품의 생산하고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켐트로스는 지난 2014년 매출액 143억 원을 달성한 뒤로 2년 만인 지난해 357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 원에서 42억 원으로 늘었다. 켐트로스는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제3공장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켐트로스 합병 가치를 산정하기 위한 실적 추정에서 내년에 635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 순이익 79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케이프이에스스팩은 합병 승인 결의를 위한 주주총회를 다음달 14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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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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