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교보문고)
교보문고의 팟캐스트 '낭만서점'과 신한카드의 명사 강연 프로그램 'GREAT 토크'가 만나 'GREAT 토크 with 낭만서점' 콘서트를 연다.
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GREAT 토크 with 낭만서점'은 문학평론가 허희와 가수 박경환의 사회와 해설로 진행되며 뮤지컬 배우 김성현의 낭독극장, 작가와의 만남, 가수의 공연이 어우러진 문학 콘서트로 변신한다.
19일 소설가 김애란과 가수 한희정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되며, 매회 출연하는 작가와 가수가 달라진다.
8월에는 성석제-디에이드, 9월에는 백영옥-바닐라 어쿠스틱, 10월에는 김탁환-짙은, 11월에는 천명관-멜로망스, 12월에는 정이현-랄라스윗이 출연할 예정이다.
'GREAT 토크 with 낭만서점' 콘서트는 매회 오후 7시3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출연 작가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낭독극장이, 2부는 가수의 콘서트로 이뤄진다. 행사 후에는 작가와 가수의 사인회 시간도 마련됐다.
다만 9월 행사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로 낭독극장이 꾸며지며, 소설가 백영옥이 작품의 낭독과 해설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