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구미사업장이 ‘무재해 16배수(1배수는 약 1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구미사업장은 2002년 1월부터 15년 연속, 작업 기간으로는 5650일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목표 24배(3780일+873만 인시)를 달성해 무재해 인증패와 유공자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무재해 16배수는 650명의 직원들이 5650일 동안 1건의 사고 없이 근무한 것으로, 한화 사업장 중 최장기간 무재해 생산 기록에 해당한다.
한화 관계자는 “무재해 16배수는 방산업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것”이라며 “명실공히 방산업계에서 최고로 안전한 사업장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