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가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의무판매제도 시행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3.89% 오른 2만5350 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중국 정부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기자동차 의무판매제도 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중국, 독일 등 주요 시장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개발속도가 빨라지면 기술력이 높은 국내 배터리 소재, 부품업체에 대한 러브콜이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일진머티리얼즈의 수혜를 전망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기차용 일렉포일의 매출 가운데 중국 BYD의 비중이 40~50%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한 연구원은 △후성 △상아프론테크 △피엔티 등을 관심 종목으로 함께 지목했다. 후성은 중국에 400톤의 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소재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피엔티는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증설 붐으로 장비 수주 잔고가 약 130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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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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