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SNL코리아9’ 출연(출처=‘SNL코리아9’ 방송 캡처)
배우 김서형의 ‘SNL코리아9’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9’에는 영화 ‘악녀’에서 활약한 배우 김서형이 호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홍상수 감독을 패러디한 홍쌍수로 등장한 개그맨 정성호는 김서형에게 “우리 언제 영화나 한 번 하자. 제목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악녀다’ 어떠냐? 언제 맞담배나 한번 피자”라며 최근 이슈가 됐던 홍상수‧김민희의 담배 사진을 언급했다.
이에 김서형은 “내가 홍상수 감독과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그녀를 이길 수 있을까”라며 김민희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김서형은 최근 칸영화제 참석 당시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재연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몸매가 드러나는 크롭탑에도 굴욕 없는 복근과 늘씬한 몸매를 뽐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서형은 8일 개봉한 영화 ‘악녀’에서 킬러 숙희(김옥빈 분)를 스카우트하는 국가 비밀 조직의 간부 권숙 역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