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위), 아이콘(아래).(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아이콘과 블랙핑크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에 출격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과 블랙핑크가 8월 26∼2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이네이션 무대에 선다고 5일 밝혔다.
에이네이션은 일본 유명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한국 가수로는 그룹 빅뱅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했고, 아이콘은 데뷔 후 두 번째로 무대에 나서게 됐다.
아이콘은 지난해 일본 데뷔 후 아레나(경기장)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말에는 일본레코드대상에서 한국 가수로는 세 번째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고,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돔 투어를 개최하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에이네이션 첫 출연인 블랙핑크는 7월 20일 일본 부도칸에서 '블랙핑크 프리미엄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8월 9일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YG 4세대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는 사건·사고 없기를", "천천히 오래가기를", "컴백 대박 나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출처=에이네이션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