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가 지난 5월 30일 (주)엘아이에스(대표이사 임태원)와 ‘산학협력 발전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신안산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신안산대학교 학생의 현장실습 기회 부여와 졸업생의 취업 및 고용 협력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으며, 세부적으로 ▲신안산대 주문식 교육과정 및 산학협력 위원회 참여 ▲(주)엘아이에스 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위탁 교육 ▲산학 공동연구과제 발굴, 개발 및 신안산대 교수의 산업체연수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위한 가족회사 협의체 가입 및 운영 협력 ▲신안산대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CEO 파워 특강 ▲산학 간 시설물 및 장비에 대한 공동 활용 등을 협의했다.
(주)엘아이에스는 스마트폰, 모니터, TV 등의 주요 부품인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에 필요한 레이저 응용장비를 제조 설비하는 기업으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중국 디스플레이 회사인 BOE와 글로벌기업 애플사(Apple)와 공동 R&D를 진행 중인 레이저 응용장비 분야의 우수기업이다. 최근에는 사후면제점 사업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에 최적화된 우수한 인재 양성과 각 구성원들의 교육에 대해 협력하게 됐다”며, “기업과 대학이 창의적인 전문 인재의 양성으로, 대학과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대학교는 대학과 기업 간 연계 활동으로 산학협력 토대를 마련하는 ‘산학협력 가족회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회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또 가족회사가 R&D 역량 확충과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