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종반 하락 반전하며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9포인트(-0.39%) 하락한 2343.6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31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3억 원을, 외국인은 457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약품(+1.7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금융업(+1.62%) 기계(+1.2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0.72%)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전기·전자(+1.00%) 섬유·의복(+0.99%) 의료정밀(+0.9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건설업(-0.10%)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사료(+2.78%), PCB생산(+2.49%), 헬스케어(+2.40%), 백화점(+1.93%), 금(+1.8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0.95%), 자전거(-0.87%), 보험(-0.29%), 탄소 배출권(-0.16%), 주류(-0.00%)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15% 내린 223만200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상승했다.
현대차가 1.24% 오른 16만4000원에 마감했으며, KT&G(+0.92%), 한국전력(+0.36%)이 상승한 반면 SK(-2.50%), 삼성전자우(-2.23%), 삼성전자(-2.15%)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골든브릿지증권(+17.14%), 영진약품(+12.32%), 쌍용양회우(+9.09%)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아티스(-13.21%), 미원에스씨(-6.54%), 동양우(-6.47%)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SK증권우(+29.93%), SK증권(+29.7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544개, 하락 종목은 271개이며 나머지 6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5원(+0.23%)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15원(+0.67%), 중국 위안화는 165원(+0.16%)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