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쇼박스는 6.69%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업계 대장주 엔터 3사는 장 초반부터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0.29% 오른 3만5050원에 마감했고, 에스엠은 2만9250원, JYP는 7260원으로 각각 2.09% 1.82%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컴백한 트와이스와 싸이가 각종 음원차트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차트 상위권을 차지해 향후 음반, 음원 매출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쇼박스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주요 배급사로서 주목을 받으며 전일 대비 6.69% 오르는 등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 밖에 NEW와 제이콘텐트리, SM C&C 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NEW는 전일 대비 1.88% 오른 9220원에 마감했고, 제이콘텐트리는 1.26% 오른 4025원, SM C&C는 1.97% 오른 2325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대다수 엔터주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에프엔씨엔터는 0.55% 하락한 8980원, 큐브엔터는 3.89% 하락한 2225원에 마감했다. 또 판타지오, 화이브라더스, 이에스에이, IHQ 등도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판타지오는 0.33% 내린 1510원, 화이브라더스는 2.02% 하락한 5810원, 이에스에이는 0.12% 하락한 4085원, IHQ는 0.27% 하락한 187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