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4억5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99.7% 증가한 30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지엠피는 지난해 12월 화장품 제조회사 곤센 지분을 취득하면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곤센은 쿠션 팩트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VT코스메틱을 운영하고 있다.
VT코스메틱은 콜라겐 팩트를 주력으로 한 화장품 브랜드로 최근 신세계 백화점 내 화장품 편집샵인 시코르(CHICOR) 강남점과 인천점에 입점하는 등 공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엠피는 VT코스메틱과 함께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엠피 관계자는 “지난해 재고자산 상각과 구조조정으로 손실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더 이상의 손실발생분이 없는 만큼 VT코스메틱의 화장품 사업을 통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