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집에 갈 거다. 더 이상은 졸려서 안 되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25일 TV토론에서 심상정 후보가 밤샘 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손석희 jtbc 사장이 “후보 5명 모두 합의할 경우 밤샘 토론을 할 수 있다”고 하자)
◇ “굳세어라 유승민! 수구 보수 밀어내고 따뜻한 건전 보수의 길 걸어 달라.”
(심상정 정의당 후보, 25일 jtbc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홍-안-유’ 3자 단일화에 대한 각 후보의 의견을 묻자)
◇ “혹시 손 사장이 국민 추천 높이 받으면 사양 안 했으면 좋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25일 TV토론에서 손석희 jtbc 사장이 내각 인선 원칙을 밝혀 달라는 질문에 “‘국민추천제’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 “문 후보는 왜 그렇게 3자 단일화에 관심이 많나. 뭐 잘못될까 봐 그러나.”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5일 jtbc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3자 단일화 여부를 묻자 “단일화는 절대 없다”고 일축하며)
◇ “동성애 때문에 대한민국에 지금 에이즈가 창궐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 25일 jtbc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동성애’ 찬반 입장을 물으며)
◇ “홍 후보, 대통령직 수행할 자격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5일 jtbc TV토론에서 홍준표 후보가 “헌재 탄핵 판결에 대해 잡범들 훈계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반박하며)
◇ “아버님이 대선 선거운동에 열중이신데 도와드려야죠.”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희정 지사 아드님만 보이고 (문 후보의 아들은) 안 보인다”고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