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요즘 투자자들이 과도한 설비투자나 외형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키우는 회사보다는 차입을 줄이고 현금 흐름이 좋은 ‘양질의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차별적인 분석방법을 통해 선별한 양질의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펀드는 잉여 현금 흐름을 통해 기업 이익의 질, 성장성, 밸류에이션 등을 분석해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60~90개 종목을 선별한다. 종목 분석뿐만 아니라 거시경제 상황도 감안해 위험 선호 시장 환경에서는 밸류에이션과 성장성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종목의 비중을 늘리고, 위험 회피 상황에서는 현금 흐름이 좋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의 비중을 늘리는 운용 전략을 활용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초과성과를 내고자 한다.
펀드의 성과도 매우 우수하다. 해외에 설정된 원(原)펀드는 2011년 5월 설정일 이후 2012년 20.7%, 2013년 36.6%, 2014년 11.0%, 2015년 10.8%로 매년 플러스 성과를 달성해 선진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식시장 대비 압도적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
해당 펀드와 동일 전략으로 운용하는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 펀드는 출시 후 1개월 만에 100억 원 이상 매각되었으며 현재 약 110억 원의 잔고를 유지하고 있다. 설정 후 브렉시트 글로벌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작년 5월 20일 설정 후 5.07%(ClassA_H 4월 13일자 기준)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에서 단독으로 판매 중이며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수는 클래스 A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연 1.668%(판매 0.7%, 운용 0.90%, 기타 0.068%)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클래스 C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총 보수는 연 2.168%(판매 1.2%, 운용 0.90%, 기타 0.068%)이며 역시 환매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