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안시우 인스타그램.)
개그맨 안시우가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돼 네티즌의 실망감을 안긴 가운데 그가 밝힌 개그맨으로서의 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안시우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시우는 이날 오전 7시15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가다 정차 중이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안시우는 소주 1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98%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시우는 SBS 웃찾사 '배우고 싶어요'에서 "스파이크 강서브 리스비 테테테테테니스~테니스"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주목받은 개그맨이다.
그는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그맨으로서의 공개했다. 당시 그는 "개그맨들 사이에선 시청자들이 봤을 때 나오자마자 '저 사람은 재미있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을 '러블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훨씬 더 좋은 코너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