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처)
가수 이은하가 편두통 때문에 약을 먹고 기절한 적도 있다고 했다.
이은하는 22일 방송된 KBS 1TV '생로병사에 비밀'에서 편두통을 앓는 사실을 밝히며 "처음에는 그냥 머리가 아픈가보다 무거운가보다 했다. 그러다 속도 미식거리고 한 군데가 딱딱구리가 찌르는 것 같이 아프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군데가 집중적으로 (아픔이) 오더라. 너무 아플 때 칼을 잡기도 헀다. 칼로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봐"라며 "여섯 시간에 한 번 먹어야 할 약을 말을 안 들으니, 또 먹고, 또 먹고 하다가 8알까지 먹고 잠깐 기절했다"고 경험을 알렸다.
결국 그는 신경정신외과에서 검사를 받았고, 의사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끊임없이 먹었던 커피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이은하는 운동을 하고 커피를 끊는 등 고질적인 편두통을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