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이민호의 오열장면. 출처= SBS 제공)
인기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주인공 이민호의 오열이 최고의 1분에 선정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허준재(이민호 분)가 아버지 허일중(최정우 분)의 죽음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준재는 아버지의 급한 전화를 놓치고 말았고 뒤늦게 남겨진 음성 메시지를 발견하고는 집으로 뛰어갔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이에 허준재는 “준재야 사랑한다”는 멘트를 확인하고 오열했다. 이민호의 오열 장면은 닐슨코리아의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25.3%을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을 선사한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한 매체게 “아버지를 잃게 된 이민호의 오열 모습이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자아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