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황신혜 '검은 마수'에서 아버지 최정우 구할까?

입력 2017-01-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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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푸른 바다의 전설')
(출처=SBS '푸른 바다의 전설')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황신혜의 검은 마수에서 아버지 최정우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BS 월화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12일 허준재(이민호 분)와 강서희(황신혜 분), 아버지 허일중(최정우 분) 회장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 준재는 집에 수사본부를 차리고 홍형사(박해수 분)와 함께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히 준재가 서희의 화원에 있는 탁자에 붙여 놓고 온 도청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 안의 상황을 듣고 있는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늘 서희를 믿고 따르던 허일중 회장이 준재의 말을 들은 후 흔들리고, 허 회장이 약을 먹지 않고 손에 꼭 쥐고 있는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는 서희의 눈빛은 섬뜩하기만 하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준재가 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하며 아버지를 구하겠다는 마음은 더욱 확고해진 상태"라며 "준재가 서희의 '검은 마수'에서 허 회장을 구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12일 밤 10시 1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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