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가 인기 만화 작가 주호민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상상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주 작가는 웹툰을 비롯한 만화에 관심을 갖는 이들에게 스토리 구상부터 실제 만화를 그리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1월 18일 수요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02호에서 오후 3시~5시부터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인 만큼 참여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단체의 경우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조교실로 문의하면 된다.
강단에 나서는 주호민 작가는 2005년 자신의 군복무 경험을 토대로 한 만화 ‘짬’을 시작해 만화가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6년 독자만화대상 신인작가상을 수상하고 ‘짬 시즌2’, 88만원 세대의 꿈과 현실을 다룬 ‘무한동력’ 등을 연재했다.
특히, 네이버 웹툰에서 한국 신화를 소재로 현실을 다룬 ‘신과 함께’를 통해 2010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 만화상, 2011년 부천우수이야기만화상, 2011년 대한민국 컨텐츠 어워드 만화대상(대통령상), 2011년 독자만화대상을 수상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만화 작가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유명 작가의 강의를 부담 없이 들을 기회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4년제 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월 19일(목)부터 2월 15일(수)까지 2017년도 전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원서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