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소찬휘 앨범 재킷)
가수 소찬휘와 밴드 스트릿건즈의 업라이트베이스 연주자 로이(본명.김경률)가 새해 첫날 결혼 소식을 전했다.
1일 소찬휘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상견례는 물론 며칠 전 웨딩촬영까지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결혼식 날짜를 안 정한 상태"라며 "곧 날짜가 정해지면 소식 전하겠다. 좋은 소식인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소찬휘와 로이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된 상태. 스트릿건즈의 해외 공연 일정과 소찬휘의 전국 투어 일정으로 바쁜 나날이지만 최대한 빨리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소찬휘는 1996년 1집 앨범 'Cherish'로 데뷔, 이후 'Tears'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 대표곡이 있으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로이는 2003년 락 타이거즈 1집 앨범 'Come On Let's Go'로 데뷔, 'Run' 'Cry Baby' 등 락을 사랑하는 마니아 층 팬들에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두 사람은 2014년 '소찬휘 Project With ROY'를 함께하며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