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UFC 밴텀급 전 챔피언 론다 로우지(미국)가 약 13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는 가운데 그의 고된 훈련을 소화하는 연습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외신 등에 따르면 론다 로우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훈련 장면을 담은 수십장의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론다 로우지가 샌드백을 치거나 연습 파트너와 복싱 연습을 하는 등 살인적인 훈련 과정을 그대로 포착하고 있다.
로우지는 오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 무대에서 여성부 밴텀급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즈(브라질)와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론다 로우지가 훈련 사진을 게재한 이유는 챔피언 벨트 탈환의 의지를 드러내기 위함이라는 평가다.
실제 로우지는 30일 TMZ와 인터뷰를 갖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만들어지는 페이퍼 뷰나 돈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론다 로우지는 “내 관심은 오직 이겨서 벨트를 되찾는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