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일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첫 본회의 개최

입력 2016-12-16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청소년의 자치권 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구성된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의 본회의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에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청소년의회 본회의에서는 기조연설 및 시정보고와 함께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결의를 다지는 공동선언 발표가 예정돼 있다. 5개 상임위원회별로 논의된 11개 안건도 청소년정책으로 상정하여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발대식을 가진 청소년의회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만12~19세의 다양한 청소년 총 100명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참여한 청소년은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20명,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단 20명과 각 자치구에서 추천 받은 33명,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7명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소년의회의 본회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단과 시‧구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가 함께 참여한다. 서울시 측은 “앞으로도 서울시 청소년정책 참여의 기틀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고 평했다.

청소년의회는 출범 이후 5개 상임위원회에서 청소년관련 주제에 따라 의견수렴, 토론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11월에는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해 청소년 전문가의 자문과 피드백을 통하여 제안발굴 및 보완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정책제안으로는 ‘고등교육과정의 자율성 보장’,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청소년 문화 마일리지제도’, ‘여성용품 지원 확대’, ‘식물 기르기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 등 총 11건이다.

서울시 김용복 평생교육정책관은 “서울시는 청소년의회 의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청소년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소년의 시정 참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11,000
    • -0.49%
    • 이더리움
    • 3,422,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3.48%
    • 리플
    • 701
    • -0.85%
    • 솔라나
    • 224,400
    • -1.19%
    • 에이다
    • 458
    • -4.18%
    • 이오스
    • 574
    • -2.55%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92%
    • 체인링크
    • 14,820
    • -3.39%
    • 샌드박스
    • 322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