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제이스테판은 최대주주 제이스테판 1호 투자조합이 배정된 2741만8600주를 100% 이상 청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82억 원 이상 청약한 결과다.
또 전 최대주주가 이번 유상증자에 100% 이상을 청약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전, 현 최대주주가 책임경영의 일환과 미래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확신으로 이번 유상증자에 적극 참여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은 회사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업 인수와 제주도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스테판은 지난 10월 세우테크에서 제이스테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최근에는 자회사 엠제이아이가 마제스타와 20년 장기 카지노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마제스타는 제주 신라호텔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최근 최대주주가 NHT컨소시엄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