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국민대 교수(사진=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 교수는 9일까지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내정자 사무실에 정상적으로 출근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해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에 오르면서 총리 내정자 신분이 자동으로 사라졌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금감원 연수원 사무실을 모두 비운 상태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일, 정국 수습을 위해 참여정부 정책실장 출신인 김병준 교수를 차기 총리에 지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