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직후 1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기재부는 9일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인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정부서울청사에서 1급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유일호 부총리 주재로 1급 기재부 간부회의를 소집해 경제상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있다"며 "이날 저녁 늦게라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경제문제를 챙길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