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AMA(마마)' 지코, 비와이가 래퍼 위즈칼리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코와 비와이는 2일 홍콩 AWE 프레스룸에서 열린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6 MAMA) 웰컴 미팅에 참석해 무대 전 소감을 전했다.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마마'에 참석한 지코는 "블락비가 아닌 솔로로 참가하게 되는 것 또한 새롭다"라며 "특히 친구인 딘, 크러쉬와 무대를 함께 서게 돼서 굉장히 흥분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코는 이날 한 무대에 서는 래퍼 위즈칼리파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비와이 역시 첫 '마마'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전하며 "오늘 마마 시상식에 오시는 아티스트 분들을 최근에 알게 됐다"라며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위즈칼리파와 콜라보 무대를 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비와이는 2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배우 유아인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즈칼리파는 2006년 1집 앨범 'Show and Prove'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 BET 어워드 시상식 신인상을 수상했다.
인기 팝 밴드 마룬파이브의 히트곡 '페이폰'(Payphone)의 랩 피처링을 맡았고, 래퍼 스눕독과 함께 듀엣한 '영, 와일드 앤 프리'(Young, Wild & Free)로 유명하다.
한편, 이번 '2016 MAMA(마마)'에는 지코와 비와이 외에도 세븐틴, 여자친구, 방탄소년단, 태민, 수지, 엑소 등 대세 가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매회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했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불참을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