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수입·판매사 E1은 제36회 고려대 경영대 ‘올해의 교우상’ 수상자로 구자용<사진> 회장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1980년부터 고려대 경영대 교우회에서 수여하고 있는 ‘올해의 교우상’은 뛰어난 경영 성과와 타의 모범이 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교우를 선정하는 상이다.
구 회장은 2005년 대표 취임 후 해외 트레이딩 등 적극적인 해외 사업을 통해 높은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민간 에너지 기업 최장 무재해 기록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그는 ‘소통’을 강조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내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21년 연속 무교섭 임급협상 타결 등 상생의 노경문화를 구축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올해의 교우상’에는 구 회장 외에도 한국신용평가 이재홍 대표(전문경영인 부문), 고려대 경영대학 김동원 교수(특별공로상)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36회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의 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