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9일은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치고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경상도와 제주도를 마지막으로 아침까지 전국에 걸쳐 내리던 비가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충청 내륙과 전북 내륙 지역은 늦은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예정이다. 서울·경기에서는 밤부터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내륙, 전북 내륙, 경상, 제주에서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발길이 많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