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미얀마와 캄보디아 등 아시아 신흥국가와의 금융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감독당국과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31일 출국한다.
진 원장은 다음달 1일 미얀마 중앙은행 총재와의 면담에서 국내 금융회사의 미얀마 진출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한다. 또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 미얀마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 개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2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되는 전국은행연합회와 캄보디아은행협회가 공동 주최한 ‘한-캄보디아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의 금융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