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김문수 전 경기지사 페이스북)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주목받고 있는 최순실씨와 관련해 “조속히 입국시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씨) 딸의 부정입학과 학점 비리 의혹으로 이화여대는 개교 130년만에 총장이 중도 사퇴했다”며 “학생들이 울부짖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순실 의혹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다”며 “대통령께서는 독일로 출국한 최순실을 조속히 입국시켜 국민께 진실을 밝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지사는 그동안 ‘최순실 게이트’ 의혹에 대한 언론 인터뷰에서 “여권 핵심부가 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