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 조선 방송 캡쳐)
'마이웨이'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 씨가 먼저 간 아들 최진영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 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최진실 사망 8주기를 기리며, 그의 가족들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최진실의 모친은 딸을 회상하며 "뜨개질을 잘 했다. 마지막까지 뜨던 것들인데 버리지 못 하고 있다"라고 유품을 공개했다.
창고 방에는 최진실이 생전 쓰던 물건들과 옷가지 등이 그대로 정리되어 있었다.
이날 정 씨는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메뉴로 삼계탕이 나오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진영이가 닭고기를 좋아해서 한 마리 차지하고 먹었었다"라며 "그래서 더 생각난다"라고 말하며, 고기를 먹지 못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진실의 딸 준희는 "빨리 엄마가 돼서 자식들에게 사랑을 듬뿍 주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