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신촌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14일 개관

입력 2016-10-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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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숲 아이파크 조감도(제공=현대산업개발)
▲촌숲 아이파크 조감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재개발 단지인 ‘신촌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는 14일 개장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에 위치하게 될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37㎡ 1015가구 중 5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별로 △59㎡A 72가구 △59㎡B 106가구 △84㎡A 99가구 △84㎡B 106가구 △84㎡C 131가구 △84㎡D 16가구 △111㎡A 12가구 △111㎡B 24가구 △137㎡A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상품이 대부분으로 93% 가량을 차지한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신수동 일대에서 처음으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3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이다. 또한 재개발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분양분 비중이 높다. 단지 내에는 유명 수목원인 ‘제이드가든’과 손잡고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 후에는 정원강좌도 개최한다.

또한 신촌숲 아이파크 부지는 평지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입주민 이용에 편리한 단지내 동선이 적용된다. 마포 일대 지형 특성상 언덕이 많아 대부분의 아파트는 같은 동 안에서도 고저차가 심해 단지내 동선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단지는 도보거리 내에 3개 지하철 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6호선 광흥창역과 2호선 신촌역이 각각 단지로부터 500m 내외의 거리에 있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단지 서남쪽 서강대로를 이용해 여의도로 이동할 수 있고 신촌로를 이용할 경우 광화문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북쪽에는 경의선이 지하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경의선 숲길 신수동 구간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 등과도 가깝다.

교육환경의 경우 서강초, 창전초, 광성중, 창전중, 광성고 등의 7개의 초·중·고 학교시설이 단지에서 1㎞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도 가까이 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현대유플렉스,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를 비롯해 홍대 상권, 신촌·이대 상권 등도 가까이 있어 쇼핑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200만 원대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5-5번지에 위치한다. 오는18일 특별공급에 이어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2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월 1∼3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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