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공식기념메달이 다음달 출시된다.
한국조폐공사는 솔잎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얼굴이 담긴 공식 기념메달을 11월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화폐제조 기술 중 하나인 특수 압인기술을 적용해 '태양의 후예' 공식기념메들을 제조·공급한다. 솔잎엔터테인먼트는 '송송커플'의 초상권을 공사에 독점 제공하는 한편, 공식기념메달의 국내외 영업 및 판매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송송커플' 공식기념메달은 세트 3종과 단품으로 구성됐다. 메달은 금 99.9%, 은 99.9%, 황동메달의 3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세트제품은 금·은·은, 은·은·은, 은·은·동 메달로 구성돼 있다. 금메달은 중량 19g, 크기 30mm로 한정 수량 출시되며, 은메달은 중량 120g, 크기 60mm의 대형으로 제작된다. 동메달은 중량 95g, 크기 60mm와 중량 30g, 크기 40mm 두 종류로 선보인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태양의 후예' 두 남녀 주인공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얼굴이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드라마 촬영지인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에 있는 난파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메달은 장식용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가능하도록 고급 케이스로 제작되며, 최신 특수 제작과 모조품 제작 방지를 위해 조폐공사의 특수 보안기술을 적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