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혼술남녀' 방송 캡처)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0회에서는 김기범(키 분)과 정채연(정채연 분)이 진공명(공명 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채연은 진공명의 공부를 도와주기 시작했다. 또 그에게 "기범이와 멀리 지내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기범은 일부러 진공명과 정채연의 테이블에 앉았고, "내 친구 공명아. 공부는 잘돼?"라며 말을 걸며 채연의 반응을 살폈다.
정채연은 "말 걸지 말지. 공부 중인데"라며 쏘아붙였고, 김기범은 "내가 내 친구한테 말도 못 거나. 네가 뭔데 우리 사이 멀어지게 하느냐"라며 화를 냈다.
이에 정채연은 "친한 친구라며.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좀 도와줘. 다 먹었으면 가자"라며 일어섰다. 김기범은 "오늘은 내가 진공명이랑 공부할 거다"라며 진공명을 붙잡았지만 진공명은 정채연을 따라 나섰다.